강남일보

한국저영향개발협회(회장 최경영)와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센터장 이상호)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 김재봉 박사 및 연구원들과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 박세현 본부장, 박성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자원의 활용에 관한 지원 및 협조 △기술개발을 위한 양 기관시설·장비 상호 활용, 시험·인증 기술지원 등 기술 분야 협력사업 △재해예방 및 저영향개발(LID) 기술 정보 등 상호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은 “지진 관련된 토목 기술들을 언급하면서 기후 적응과 완화에 맞는 지진 대응 관련된 기술들에 관한 연구에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호 지진방재연구센터 센터장도 동감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 위기가 이슈가 돼 있는 상태에서 저영향개발(LID) 분야가 활성화돼 위기를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소개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과 저영향 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30일 설립된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언론연락처: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손하늘 031-895-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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