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일보

대한면역학회는 2월 16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면역질환연구 입문자 및 전공자를 위한 T 세포 연구방법의 실제와 응용’을 주제로 한 동계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면역질환연구 분야에 대한 최신 지식과 실용적인 실험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면역질환연구에 관심 있는 입문자 및 전문가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면역질환 신약 개발에 관여하는 연구자에게 연구 현장에서 필요한 T 세포 연구방법의 실험 스킬을 강의할 예정이다.

연수강좌는 T 세포 연구의 실용적인 실험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참가자들은 면역학 연구의 최전선에서 사용되는 기법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연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와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연세대 이준용 교수는 ‘in vitro helper T cell differentiation’과 ‘ex vivo T cell subset analysis’, 서울대 황수석 교수는 ‘ex vivo T cell study’와 ‘in vivo T cell disease mouse models’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세대 홍승희 교수는 ‘T cell single-cell RNA-seq’에 대한 강의, 이화여대 임선아 교수는 종양면역에서 T cell의 면역대사, DGIST 최일규 교수는 ‘T cell cytotoxicity assay’, KAIST 이정석 교수는 ‘Multicolor flow cytometry in autoimmune diseases’에 대한 내용 강의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1월 31일(수)까지 가능하며, 등록을 희망하는 연구자는 대한면역학회 웹사이트(www.ksimm.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연수강좌는 면역학 연구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을 넓히고자 하는 모든 연구자에게 꼭 필요한 기회다. 장소가 협소해 사전 등록 마감 시 현장 등록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등록하길 권장한다.

대한면역학회 소개

1974년 7월 창립해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대한면역학회(KAI)는 기초 및 임상 면역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과학기술의 진흥과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5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SCIE 등재 국제 학술지 ‘Immune Network’(2022 IF 6.0)를 발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대한면역학회 사무국 김주연 실장 02-2038-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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