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일보

시립화곡청소년센터는 영일고등학교와 고교학점제 창의적체험활동 연계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설계·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특기와 역량 계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한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지역자원·청소년 전문기관이 협업해 체계적인 고교학점제를 운영함으로써 해당 분야에 대한 역량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는 고교학점제 시범운영 성공사례를 도출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교학점제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성장 지원 △고교학점제 시범운영으로 양 기관의 성공사례 도출 △고교학점제 창의적체험활동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의·정보공유 등이다.

시립화곡청소년센터와 영일고등학교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창의적체험활동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9회차로 운영되며, 참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문화·예술분야(댄스, 보컬, 웹툰, 펜드로잉, 크리에이터), 체육활동(탁구, 축구, 배드민턴), 과학(자율주행 및 물체 분류, 레고 마인드스톰 EV3), 독서토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언론연락처: 시립화곡청소년센터 청소년사업팀 정한나 02-2061-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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