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일보

서명옥 국회의원이 2월 4일 강남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 업무 현안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듣고,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서 의원은 강남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주요 소방 활동 및 대응 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강남 지역은 고층 건물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수적인 만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서 의원은 "소방관 여러분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 의원은 강남소방서 내 소방 장비와 시설을 점검하며 소방대원들의 근무 환경을 살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장비의 노후화 문제와 인력 부족에 대한 의견이 전달되었으며, 서 의원은 "소방관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강남소방서 직원들은 서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과 정신 건강 지원 확대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였으며, 서 의원은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남소방서장은 "국회의원의 관심과 지원이 소방 서비스 향상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강남소방서의 현안을 점검하고,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서 의원은 앞으로도 소방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남일보 구본형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