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일보

강남소방서(서장 강동만)는 봄철 산림화재로 인한 인명사고 방지 및 산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예방ㆍ대응태세 강화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와 산행인구 증가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저감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수립됐다. 소방서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산림화재 예방캠페인 및 홍보활동강화 ▲의용소방대원의 산불 대응지원 ▲도시형 산림화재 위험지역 예방순찰 및 조치강화 ▲산림화재 진압훈련실시 및 공조체계확립 등이다

강동만 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산불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덧붙여 강남소방서는 "관내 산림화재위험지역 특히 대모산일대를 중심으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진압작전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하였다.

강남일보 구본형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