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일보

서초스마트유스센터(관장 백기웅)는 2022년 재개관을 거쳐 청소년 시설의 디지털 전환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시설 및 프로그램의 현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3년 첫 프로젝트로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서 강조되는 ‘청소년 시설 및 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년 활동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 및 도입한다.

이번 개발된 스마트 시스템은 키오스크를 통해 센터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활동·프로그램과 공간 및 인프라에 대한 활용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회원 가입부터 프로그램 신청·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실시간 상황판을 통해 시간대별·층별 등 센터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키오스크로 누적된 데이터는 청소년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한 통계 자료로 축적 관리된다. 또 누적된 개별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효과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 백기웅 관장은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청소년 시설의 운영 시스템을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활용 시스템으로 개편해 접근성 및 편리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역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청소년 활동 스마트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