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일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7월 2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The가꿈 8기’ 대학생 지원자 면접을 통해 멘토를 선발한다. 55개 대학교에서 327명의 재학생이 지원해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80명의 대학생이 선발된다.

선발된 80명의 대학생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1:1로 연결해 1년(2학기) 동안 80시간의 온라인 학습 지도와 문화 활동이 포함된 20시간의 활동을 하며, 1인당 총 300만원의 장학금과 활동비가 지원된다.

기존 서울·경기·인천에서 올해는 대구까지 지역을 확대해 시행되는데, 대구에 있는 대학교의 재학생이 선발됨으로써 멘티와의 물리적 거리를 좁혀 온라인 학습 지도뿐 아니라 문화 활동을 비롯한 대면 활동도 밀도 높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가꿈 멘토로 도전한 The가꿈 8기 대학생 멘토는 개인 성장뿐 아니라, 참여 아동에게도 선한 영향력이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The가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 정서 지원을 위한 대학생 장학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후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해 2017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2007년 설립된 아동복지시설 전국 연합회(단체 보건복지부)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권리 옹호와 사회적 기회균등, 그리고 ‘이용자 중심의 공동체적 사회복지 실천’을 목표로 하는 NGO단체다. 대정부 및 국회 정책 활동 및 연구를 비롯해 △회원 기관의 인적 물적 지원 △대학생 멘토 파견 사업 ‘THE가꿈’ △아동복지시설의 역량을 위한 BASE CAMP 콘퍼런스(Conference) 등 기업 사회 공헌과 이용자 간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유문지 1544-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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